영화 리뷰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영화리뷰

시네마초이 2025. 3. 19. 00:37

반응형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영화리뷰
터미네이터 포스터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영화리뷰

 

"미래에서 온 로봇 암살자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원제 - The Terminator

개봉 - 1984년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주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마이클 빈, 린다 해밀턴, 랜스 헨릭슨, 폴 윈필드

 

 


1997년, 인공지능 컴퓨터의 전략 방어 네트워크의 반란으로 핵폭탄이 터지며 잿더미가 된 지구는 살아남은 사람들과 가공할 살인기계로봇으로 전쟁이 진행 중이다. 지구가 인공지능과 기계들에게 점령당한지 수십 년이 지난 2029년, LA를 중심으로 기계들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생존을 이어가고 있었다.

 

인공지능과 기계들은 저항하는 지구상의 모든 세력들을 제거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제작하여 반란군 사령관 존 코너가 태어나기 전인 1984년의 LA로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보내어 존 코너를 낳게 될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죽여 미래시대의 존 코너가 존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과거로 돌아간 최강의 살인로봇 터미네이터를 막기 위해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는 인공지능이 만든 타임머신 장비를 이용해 자신의 부하 카일 리스(마이클 빈)를 터미네이터가 돌아간 시점인 1984년의 LA로 보내 사라 코너를 보호하게 한다.

 

식당에서 일을 하는 사라 코너는 갑자기 찾아와 자신을 공격하는 터미네이터를 피해 도망을 가던 중 카일 리스가 나타나 터미네이터를 공격하고 그녀를 탈출을 돕게 된다. 하지만 최첨단 인공지능과 막강한 파워를 갖춘 터미네이터가 추격해 오며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는 죽음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제 카일 리스는 최강의 살인로봇 터미네이터를 상대로 사라 코너를 보호하고 인류 생존을 위해 미래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가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하는 운명적인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영화리뷰
터미네이터 스틸컷

 

<터미네이터>는 SF 액션 스릴러 장르 터미네이터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중오락영화의 최정상급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걸작 <터미네이터>는 기존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토리와 영화 속 세계관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캐나다 출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세상 모든 영화를 포함한 예술 분야에서는 특히 비전공자들이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전공자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공자들 중에서도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고 바로 현장에 뛰어들어 자신의 재능을 펼쳐 성공한 인물들이 많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SF 영화제작에서 자신의 물리학적 지식과 전문가의 도움을 총 동원하여 영화속 세계관과 스토리 설정에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터미네이터> 촬영당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불과 30세의 젊은 나이로 천재적인 재능을 펼쳐주었으며 2년 뒤 SF 명작 <에이리언 2>를 32세의 나이에 완성하며 영화계에서 평생을 노력해 온 노장 감독들도 만들기 힘든 걸작들을 이미 30대에 이루어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가로도 활동했었는데 그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 2>의 각본가로도 참여했었던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워낙 연출가로서 유명하다보니 부수적인 활동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모를 뿐이지 연출 외에도 각본, 편집분야에서도 큰 재능을 발휘했었다. <타이타닉>, <아바타> 1, 2편에서는 감독, 각본, 편집을 모두 맡아서 다재다능한 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주었다.

 

이미 30대부터 명감독으로 능력을 발휘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탄생시킨 <터미네이터>는 그 당시 혁신적인 특수 시각효과 기술과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 영화계를 휩쓸었다. 영상, 음악, 스토리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이 시대를 앞서가며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흥행감독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영상과 잘 짜인 스토리 라인, 그리고 무한한 확장성의 영화 속 세계관은 이후 제작된 속편에서도 잘 적용되어 흥행에 성공하였다.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영화리뷰
터미네이터 스틸컷

 

<터미네이터>의 영화음악을 만든 미국의 영화음악작곡가 브래드 피델은 가공할 위력의 터미네이터의 등장음악과 영화속 배경음악을 압도적인 사운드로 만들어내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더 높여주었다.

 

브래드 피델은 <터미네이터> 외에 <터미네이터 2>, <트루라이즈>에서도 영화음악을 맡으며 제임스 카메론과 멋진 호흡을 펼쳐주었다.

 

<터미네이터>의 특수효과는 스타워즈를 탄생시킨 조지 루카스 감독이 설립한 영화 특수시각효과 전문회사 ILM에서 담당했으며 41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표현해주었다.

 

이후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에이리언 2>, <터미네이터 2>, <트루 라이즈>, <타이타닉>, <아바타>, <아바타 : 물의 길>에서도 ILM이 특수시각효과를  담당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제임스 카메론은 현재시점에서 세계영화 역대 흥행순위에서 1위 (아바타), 3위 (아바타 : 물의 길>, 4위 (타이타닉)를 기록하며 TOP 5안에 무려 세 편의 영화가 들어있는 세계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현재 아바타 후속 편 제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84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는 당시 최고의 영화촬영 기술력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로 만들어져 전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