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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시리즈 1편 - 아이언맨 (Iron Man) 영화리뷰

시네마초이 2025. 2. 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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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시리즈 1편 - 아이언맨 (Iron Man) 영화리뷰
아이언맨 포스터

 

아이언맨 시리즈 1편

아이언맨 (Iron Man) 영화리뷰

 

"초강력 슈트를 입은 히어로의 탄생"

 

아이언맨 (Iron Man)

원제 - Iron Man
개봉 - 2008년
감독 - 존 파브로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펠트로, 션 터브, 페런 테이어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갖추고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테스트를 마친 토니 스타크는 군대들의 보호를 받으며 사막을 이동하던 중 용병 조직의 공격으로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용병들의 리더 라자(페런 테이어)는 토니 스타크를 감금하고 자신들을 위해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협박한다. 토니 스타크는 여러 무기 부품들을 이용해 신무기를 만드는 척하고 몰래 탈출할 계획을 하고 있었다.

 

함께 감금된 과학자 인센(션 터브)의 도움으로 부상에서 회복한 토니 스타크는 부품들을 이용하여 무가가 장착된 철갑 슈트를 만든다.

 

열악한 환경의 감옥 안에서 오로지 천재적인 재능만으로 강철 슈트 "마크 원"을 완성한 토니 스타크는 탈출 작전을 시작한다. 탈출하기 직전 수상함을 감지한 용병들의 리더 라자가 부하들을 이끌고 동굴 속 감옥으로 쳐들어오자 과학자 인센이 그들을 공격하며 토니 스타크가 탈출할 시간을 벌어준다. 토니 스타크는 강철슈트를 입고 그곳을 벗어나 탈출하지만 과학자 인센은 용병들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개발한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세상을 위협하는 테러세력들의 무기로 이용된다는 현실을 깨닫고 언론 발표를 통해 더 이상 무기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다.

 

그 후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대저택 안에 마련된 실험실에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아프가니스탄 동굴 감옥 안에서 만들었던 강철슈트 마크원을 기반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슈트와 새로운 에너지원인 소형 원자로를 완성한다.

 

용병 조직 리더 라자는 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면서 남겨진 강철슈트 설계도를 바탕으로 비밀스러운 계획을 진행한다. 한편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을 호위하던 군대들을 공격한 후 자신을 동굴 감옥에 감금한 용병들의 배후 세력을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이제 토니 스타크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한 세력에 맞서 운명적인 대결을 시작한다.

 

아이언맨 시리즈 1편 - 아이언맨 (Iron Man) 영화리뷰
아이언맨 스틸컷

 

<아이언맨>은 마블코믹스 원작을 실사화한 아이언맨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블 스튜디오 흥행신화의 첫 문을 열고 등장한 <아이언맨>은 전 세계를 폭발적인 인기와 마블 신드롬으로 안내해 준 작품이다.

 

마블 스튜니오는 아이언맨 시리즈를 시작으로 마블코믹스 여러 히어로들의 솔로 영화와 그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통합된 마블 유니버스 영화를 계획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원대한 계획을 여는 출발점인 <아이언맨>은 흥행 결과에 따라 이후의 계획들의 성패가 달린 작품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영화였다.

 

엄청난 흥행 성공으로 이후 모든 마블 영화들에 큰 영향을 준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와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스튜디오의 구세주 같은 존재가 되었다.

 

2008년 개봉 당시만 해도 뛰어난 연기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작품 이후로 할리우드 최정상 흥행배우로 우뚝 서게 된다. <아이언맨> 이전까지 무려 54편에 영화에 출연하였으나 흥행 대작은 없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 작품의 성공으로 인생이 역전되어 마블 스튜디오를 먹여 살릴 만큼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아이언맨> 출연 당시만 해도 영화 속 토니 스타크의 친구이자 제임스 로드 중령 역을 맡은 배우 테렌스 하워드 출연료보다도 적게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후 영화 한편 당 평균 5,000만 달러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다.

 

최근 복귀작으로 예정된 <어벤져스 : 둠스데이>, <어벤져스 : 시크릿 워즈>에서는 편당 8,000만 달러의 출연료로 마블 영화배우 중에 가장 높은 출연료를 기록하게 되었다.

 

마블 영화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높은 출연료 만큼 엄청난 흥행 성적을 만들어내며 그의 엄청난 티켓파워를 발휘하였다.

 

아이언맨 시리즈 1편 - 아이언맨 (Iron Man) 영화리뷰
아이언맨 스틸컷

 

존 파브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뿐만 아니라 토니 스타크의 경호원 해피 호건 역할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다재다능한 존 파브로 감독은 이후 <아이언맨 2>에서도 연출을 맡아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후 존 파브로 감독은 자신이 주연과 연출을 맡은 <아메리칸 셰프>,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등 여러 작품을 흥행시키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었다.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영화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를 훌륭하게 뒷받침해 주었다.

 

개봉 당시만 해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보다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었던 기네스 팰트로는 스릴러 명작 <세븐>과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수많은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다. 기네스 팰트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멋진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영화의 성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아이언맨>은 유머 넘치는 대사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웅장한 비주얼로 만들어져 마블코믹스 원작 느낌을 충실하게 살려주었다.

마블 영화의 전성기를 알리는 <아이언맨>은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5억 8,579만 달러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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