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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영화 -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정보 리뷰

시네마초이 2025. 3. 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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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영화 -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정보 리뷰
데몰리션 맨 포스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정보리뷰

 

"미래시대 냉동감옥에서 깨어난 최악의 범죄자와 최강의 경찰"

 

 


 

데몰리션 맨 

 

원제 - Demolition Man

개봉 - 1993년

감독 - 마르코 브람빌라

주연 - 실베스터 스탤론, 웨슬리 스나입스, 산드라 블록, 나이젤 호손, 벤자민 브랫, 밥 건톤, 글렌 샤딕스, 데니스 리어리

 


 

줄거리 요약

 

1996년, LA 경찰 존 스파르탄(실베스터 스탤론)은 범죄자를 소탕하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부숴버리는 화끈한 능력과 성격을 갖고 있다. 동료들은 그를 닥치는 대로 파괴시킨다고 하여 일명 "데몰리션 맨"이라고 부른다.

 

어느 날 사이먼 피닉스(웨슬리 스나입스)라는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폭탄장치를 설치한 빌딩 안에 30명의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빌딩 안으로 침투한 존 스파르탄은 사이먼 피닉스와 대결 끝에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인질은 발견되지 못하고 건물을 나서는 순간 사이먼 피닉스가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빌딩이 붕괴되고 만다. 파괴된 빌딩 잔해속에 수십 명의 인질 시체가 발견되자 존 스파르탄은 그 책임을 물어 냉동감옥에서 얼려져 70년형을 받게 된다.

 

세월이 흘러 2032년 미래의 LA는 밤죄자들을 겪리 하고 통제시킨 사회 시스템 덕분에 모든 범죄사건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세력에 의해 냉동감옥에 수감된 사이먼 피닉스가 풀려나오게 된다.

 

사이먼 피닉스는 어찌 된 일인지 업그레이드된 두뇌를 가지게 되면서 경찰들을 농락하며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평화가 지속된 덕분에 상대적으로 무능력해진 경찰들은 막강한 범죄자 사이먼 피닉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힘없이 당하기만 한다. 이에 LA 경찰 고위층은 과거의 악당 사이먼 피닉스를 막아내기 위해 과거의 경찰 존 스파르탄을 냉동감옥에서 꺼내 해동시킨다.

 

이제 오랜 냉동수면에서 깨어난 최강의 경찰 존 스파르탄 즉, 데몰리션 맨은 최악의 악당 사이먼 피닉스를 상대로 운명적인 대결을 맞이하게 된다.

 

SF 액션 영화 -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정보 리뷰
데몰리션 맨 스틸컷

 

<데몰리션 맨>은 실베스터 스탤론,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의 헐리우드영화 데뷔작이기도 한 <데몰리션 맨>은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최강의 형사와 최악의 범죄자가 대결하는 SF 액션영화로 당시 최고의 흥행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당시 신인감독이었던 마르코 브람빌라는 화려한 영상과 최첨단 특수효과,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인 감독이 당대 최고의 흥행배우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의 연출을 맡는 경우는 헐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다. <에이리언 2>의 제임스 카메론, <에이리언 3>의 데이빗 핀처 등 엄청난 흥행 성공을 만들어낸 감독들 모두 신인감독들이었다.

 

물론 제임스 카메론이나 데이빗 핀처 등의 감독들은 데뷔전에 만든 단편영화나 광고 영상 등에서 천재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사람들이라 데뷔작품부터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은 <데몰리션 맨>의 연출을 맡기 전까지는 무명의 감독이었다.

 

<데몰리션 맨>에서 보여준 그의 연출력은 대중오락영화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영상과 액션, 그리고 유머 있는 연출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거기에 더해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참여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감은 개봉 전부터 높아져있었다.

 

액션 범죄 영화 <패신저 57>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던 신인배우 웨슬리 스나입스는 메인빌런역할을 맡아 당대 최고의 스타인 실베스터 스탤론에 기죽지 않는 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이 작품 이후로 웨슬리 스나입스는 액션영화 <고공침투>, <머니 트레인>를 연달아 흥행시켰고 특히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더 팬>에서는 액션배우로는 흔치않은 훌륭한 연기력까지 보여주었다. 이후 <도망자 2>까지 성공시키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높여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1998년 개봉 호러 액션 판타지 <블레이드>로 세계적인 흥행배우가 되었다.

 

최근 개봉한 마블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블레이드 역할을 소화해내며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켰다.

 

SF 액션 영화 -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정보 리뷰
데몰리션 맨 스틸컷

 

산드라 블록은 <데몰리션 맨> 출연당시만 해도 신인배우로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영화속 캐릭터를 맡아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데몰리션 맨> 개봉 1년 후 산드라 블록은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주연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피드>로 세계적인 흥행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산드라 블록은 2010년 개봉 드라마 장르 <블라인드 사이드>로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흥행배우로서 연기력까지 겸비한 산드라 블록은 현재까지도 약 5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데몰리션 맨>은 영화속 세계관이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기에 대규모 세트와 특수시각효과가 사용되었다. 거기에 액션까지 가미되면서 뛰어난 스턴트맨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었다. 개봉한 지 무려 32년이 지났지만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영상과 액션은 개봉 당시만 해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비주얼과 영상을 선사해 주었다.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이 만들어낸 시대를 앞선 영상미와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의 명품액션, 그리고 웨슬리 스나입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합쳐져 완벽한 대중오락영화로 탄생하게 되었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제작진들의 뛰어난 촬영기술로 만들어진 <데몰리션 맨>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데몰리션 맨>은 수년전부터 최근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월트디즈니와 마블의 이상한 사상과 PC가 단 1%도 없었던 순수한 대중오락영화로서 오로지 관객들을 웃기고 즐겁게 해 주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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