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익스펜더블 시리즈

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영화리뷰

시네마초이 2025. 3. 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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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영화리뷰
익스펜더블 2 포스터

 

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영화리뷰

 

"위기에 빠진 최강의 용병조직"

 

 


 

익스펜더블 2

 

원제 - The Expendables II 

개봉 - 2012년

감독 - 사이먼 웨스트

주연 -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연걸, 장 끌로드 반담, 척 노리스, 돌프 룬드그렌, 테리 크루즈, 랜디 커투어, 스콧 앳킨스, 리암 헴스워스, 위 난, 카리스마 카펜터

 


 

세계 최강의 용병조직 "익스펜더블"은 팀 멤버들 모두 각각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거나 최고의 저격수, 검술, 군사전문가 등 각 군사무기 분야별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있는 조직이다.

 

익스펜더블 팀 리더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탤론)는 미스터 처치(브루스 윌리스)의 요청으로 팀원들과 함께 비밀 금고 안의 내용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최악의 악당 빌레인(장 끌로드 반담)이 이끄는 테러조직의 방해로 작전은 실패하고 팀 막내 빌리(리암 헴스워스)가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빌레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다.

 

익스펜더블 팀 뿐만 아니라 악당 빌레인의 테러조직들도 찾던 비밀 금고 안의 내용물은 바로 과거 냉전시절 소련의 사라진 플루토늄이 묻혀있는 광산의 지도였다. 팀원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바니 로스와 익스펜더블팀은 분노와 복수심으로 불타오르게 된다.

 

이제 익스펜더블 팀은 최악의 악당 빌레인과 테러조직을 상대로 사라진 플루토늄 회수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테러를 막아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익스펜더블 2>는 액션 명작 익스펜더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콘 에어>를 성공시키며 헐리우드 영화계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SF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 <툼 레이더>를 맡아 다시 한번 흥행을 성공시킨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흥행감독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영화리뷰
익스펜더블2 스틸컷

 

1편의 연출을 맡아 성공으로 이끈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에 집중하고 2편에서는 액션블록버스터 전문영화감독 사이먼 웨스트를 캐스팅하여 연출을 부탁하게 되었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영화 인트로부터 압도적인 추격장면과 폭발장면을 연출하며 잠시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은 1편보다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만들어주었다. 총 한번 쏘는 장면이라도 액션영화 전문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하는 섬세한 디테일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른 느낌을 안겨주며 제대로 된 액션 영화로 이끌어주었다.

 

1편에서 실베스터 스탤론과 브루스 윌리스의 투샷 앵글은 "람보와 다이하드"가 섞인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2편에서는 1편의 명장면을 뛰어넘는 새로운 앵글이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실베스터 스탤론과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앵글에 나오며 총알을 난사하는 새로운 명장면이 연출되었다.

 

"람보와 다이하드, 그리고 터미네이터"를 한 영화 안에서 볼 수 있는 이 시대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 세 명이 총을 난사하며 걸어가는 장면은 전 세계 액션영화팬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장면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기획한 실베스터 스탤론과 2편의 감독 사이먼 웨스트는 이 슈퍼스타 세명의 액션장면 하나로도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는 훌륭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기관총을 들고 그냥 총을 쏘며 걸어가는 장면에서 실베스터 스탤론과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반짝이는 눈빛과 지구상 어느 누구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왜 이들 세명의 배우가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였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영화리뷰
익스펜더블2 스틸컷

 

총알보다도 더욱더 강력한 포스를 느끼게 해주는 이들 세명의 모습은 익스펜더블 시리즈가 보여주고자 했던 영화의 의도를 확실히 알게 해 주었다. 만약 헐리우드 영화제작사들이 직접 이 세명의 슈퍼스타를 캐스팅하려면 천문학적인 출연료와 스케줄 조정, 그리고 영화 속 출연분량에 대해 수많은 시간과 협상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기획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향력 하나로 일반 제작사라면 몇 년은 걸려야 할 계약과 촬영에 대한 문제들이 실베스터 스탤론의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해결되었다.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슈퍼스타들도 인정하는 슈퍼스타가 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단순히 돈을 벌려는 의도보다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액션명작을 탄생시키고자 하는 배우로서의 열정과 자부심에서 나온 결정이라 이들 슈퍼스타들이 적은 개런티로도 실베스터 스탤론의 액션명작 프로젝트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기꺼이 합류하게 된 것이었다.

 

브루스 윌리스와 아놀드 슈왈제네거 뿐만 아니라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장 끌로드 반담, 척 노리스, 돌프 룬드그렌, 스콧 앳킨스 등 그 이름만으로도 액션영화 장르의 상징적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영화를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 주었다.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와 배우들이 한 군데 모인 것만으로도 이미 영화의 마케팅 홍보효과는 게임이 끝났다.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캐스팅은 영화사에 다시는 나올 수 없는 희소성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전 세계 영화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시대 최고의 액션영화 프로젝트 익스펜더블 시리즈 2편 <익스펜더블 2>는 3억 1,497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액션영화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불타오르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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